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박유천이 공식 팬카페를 오픈한다.
박유천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박유천의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가 20일 오후 6시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리겠다”고 썼다. 주황색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박유천 사진도 올렸다.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올해 1월 해외 팬미팅에서 “속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예계 은퇴 선언을 번복할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