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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 조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빗발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효고(兵庫)현 경찰본부는 고베니시(神戶西)경찰서의 서장과 부서장이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경찰서에서는 총 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술집에서 환영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에 ‘음주 회식’을 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고베니시 경찰서는 직원 120명에 자택 대기를 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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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가와 경찰서에서는 36세 남성 형사가, 마치다 경찰서에서는 24세 남성 순경이, 오쓰카 경찰서에서는 43세 순사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시청은 이 3개 경찰서에 총 50명에게 자택 대기를 하라고 명했다. 이들이 빠진 자리에는 본부 인력이 파견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