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여’ 목표로 가치있는 제품 생산

2020 대한민국 산업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고객감동 부문
㈜티에이치이

손덕환 대표

  사료원료를 수입·유통하는 ㈜티에이치이는 새로운 사료원료 개발과 안정적인 수급 노력을 통해 한국 농·축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티에이치이 손덕환 대표는 티에이치이라는 회사의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경영 방침은 확고하다. 회사는 가치 있는 제품으로써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성실, 정직, 최선을 강조하는 경영으로 관계자 및 소비자에게 신뢰를 공고하게 쌓아왔다. 손 대표는 “제품 경쟁력 이상으로 소비자에게 주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반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고객에게 다양한 사료 원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에 더 좋은 영양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실현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제품 창업 이래 단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고 10년간 연평균(CAGR) 6.7%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률과 1.3∼5.4% 수준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나타내는 등 내실경영을 이어어고 있다.

현재 티에이치이는 새로운 원료의 발굴과 안정적인 수급을 염두에 둔 포트폴리오 다각화,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면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시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티에이치이는 보다 높은 부가가치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신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