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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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아마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사망자가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간이 암울한 시기가 된다고 판단하지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보다는 사망자가 적게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매우 참혹한 시기에 다가가고 있다”며 “이런 종류의 숫자(사망자)를 일찍 보지 못했다고 믿는다. 그건 아마 1차 세계대전이나 2차 세계대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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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소 8291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존스 홉킨스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4일 하루 동안 2만7867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113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