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3월26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후 나오 던 중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있다. (경북일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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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누적으로 실신해 입원했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째 대구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불참했다.
대구시는 4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진행 중이다. 브리핑은 권 시장의 불참에 따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진행 중이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의원과 긴급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쓰러져 대구 경북대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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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이후 지난달 29일 오전 퇴원해 귀가해 31일 오후 시장으로서의 업무에 복귀, 대구시 방역과 경제문제 등에 대해 점검했지만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는 참석하지 않고 있다.
(서울·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