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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펜 업체 (주)네오랩컨버전스(대표 이상규)는 스마트 폰과 스마트 펜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진행 할 수 있는 ‘스마트클래스 키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클래스 키트는 교사가 스마트 폰을 켜고 스마트 펜으로 수업 내용을 종이 노트에 쓰면 펜과 연결된 스마트 폰에 판서 내용과 카메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펜은 종이에 필기한 내용을 그대로 디지털 화 해주는 광학식 전자펜으로 전용 종이에 기록한 모든 내용은 즉시 디지털 신호로 바뀌어 연동된 기기에 저장 된다.
업체에 따르면 스마트클래스 키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또한 촬영 영상을 편집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정보통신 기기가 낯선 사람도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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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대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펜과 노트만으로, 마치 교실 칠판 앞에서 수업을 하는 것과 같이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서 “쉽고 저렴한 솔루션을 통해 갑작스러운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