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도쿄돔.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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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가 4월24일 정규시즌 개막을 잠정 목표로 정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23일 오후 “일본야구기구(NPB)가 이날 4월24일 프로야구 개막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사이토 아츠시 일본프로야구 커미셔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4월24일 개막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최대한 24일에 개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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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20일 시작돼 내달 5일까지 예정됐던 구단간 연습경기 일정도 퍼시픽리그는 24일, 센트럴리그는 26일까지만 치른 뒤 종료된다. 개막일이 정해졌기에 시즌을 준비하라는 차원으로 이후 구단 차원의 자체 홍백전, 구단간 연습경기 일정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당초 일본 프로야구는 지난 3월20일 정규시즌이 개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월 중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그보다 앞서 시범경기는 전부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