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누적 퇴원환자 수도 7만명 넘겨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제로(0)’을 기록했지만, 역유입 사례가 34건을 기록했다.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는 8명, 확진자는 34명(해외 유입 확진사례) 늘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3245명, 확진자는 총 8만928명이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만 8명이 숨졌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2314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7만420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7263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8만3281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9144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18일 하루 해외에서 중국으로 유입된 확진사례는 34건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베이징에서 21건, 광둥성에서 9건, 상하이시에서 2건, 헤이룽장성에서 1건, 저장성에서 1건이다. 누적 역유입 확진 사례는 총 192건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92명(퇴원 95명, 사망 4명), 마카오에서 15명(퇴원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100명(퇴원 22명, 사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