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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확인… 18일 정상 영업

입력 | 2020-03-17 17:22:00

지난 10일 확진자 방문
17일 오후 5시 조기 폐점
방역 후 다음 날 정상 영업
“꾸준히 소독 해왔기 때문에 다음 날 바로 정상 영업”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을 확인함에 따라 17일 오후 5시 조기 폐점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일 매장을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CCTV로 확인된 동선과 점포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체 점포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다음 날인 18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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