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여름으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마도 주최측이 올림픽을 1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딱한 일이지만 빈 경기장에서 올림픽을 하는 것보단 그게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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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앞서 그리스 올림피아에서는 도쿄올림픽의 첫 공식행사격인 성화 채화식이 열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