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관방장관, 12일 기자회견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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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7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것과 관련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질문 받자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를 진행할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도와 긴밀히 연락하며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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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