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활치료센터에 138명, 2생활치료센터에 235명 입소 경북 문경, 칠곡 등에도 생활치료센터 추가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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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가 2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4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에서 병원의 입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확진자는 약 230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4006명으로 국내 전체 환자 5328명의 75.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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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총 3개의 생활치료센터가 개소됐으며 대구1 생활치료센터(대구 중앙교육연수원),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 삼성인력개발원),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 등이다. 3개 생활치료센터에서 총 605명의 경증환자가 입소 가능하다.
4일 오전 8시 기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총 환자 수는 373명이다.
1생활치료센터에는 138명의 경증환자가, 2생활치료센터에는 235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했다.
정부는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문경 서울대병원인재원)를 5일 추가 개소하며 경북 칠곡 소재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경북 칠곡 소재 대구은행 연수원도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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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