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KLPGA 제공)
광고 로드중
2020년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아연(20·볼빅)이 세계랭킹 33위에 올랐다.
조아연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44점을 기록, 지난 주 35위에서 2계단 상승한 33위를 마크했다.
조아연은 2020년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에서 잇따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는 공동 6위에 올랐고 지난 주 LET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고 로드중
재미교포 다니엘 강은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5위)를 제치고 4위가 됐다.
지난 시즌 LPGA투어 신인왕 이정은6(24·대방건설)는 지난 주 9위에서 10위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11위에서 12위로 각각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6월 말 세계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한국 선수 중 상위 4명에게 부여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는 고진영(1위), 박성현(3위), 김세영(27·미래에셋·6위), 이정은6(10위) 등이 앞서가고 있다. 박인비(12위)와 김효주(25·롯데·13위)는 한국 선수 중 5위와 6위로 추격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