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세계 육지 및 해양 표면의 1월 한달간 평균온도가 올 2020년에 141년 동안 가장 높아 ‘가장 따뜻했다’고 미국 연방해양대기국(NOAA)가 말했다.
14일 가디언이 인용한 이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의 지구 육해 표면 온도 평균치는 20세기 100년 간의 평균치인 12도를 1.14도 웃돌았다. 2016년 1월도 따뜻했지만 이번 1월달 기온이 0.02도 더 높았다.
추운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및 캐나다 동부는 예년 평균보다 무려 5도 높았다. 스웨덴의 외레브로시는 10.3도라는 1858년 이후 가장 더운 1월 기온이 나왔으며 미국 보스턴은 23도가 기록되기도 했다.
광고 로드중
그만큼 기후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으로 기온 기록을 작성한 지난 150년 동안 최근의 5년간 및 10년간이 해당 기간별로 따져보았을 때 가장 따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