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박무성·박성준 등 언론인 출신 4명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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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공식적으로 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다.
민주당은 오는 2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고 전 대변인을 비롯해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 입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고 전 대변인은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7년 13년간 재직한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지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에 입성해 부대변인직을 맡았다. 지난해 4월 김의겸 전 대변인이 ‘흑석동 부동산 매입’ 논란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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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경기 고양·의정부 등 수도권 지역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