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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일 0시 기준 259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본토 내 31개 성·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일 0시 기준 1만1791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사이에 210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사망한 이들의 숫자는 259명으로, 전날보다 46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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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중에서는 243명이 회복한 뒤 퇴원했다.
위건위는 홍콩에서 13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30명 등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 총 30명의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한폐렴은 스페인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세계 곳곳에 퍼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7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일 기준 전 세계 26개국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우한폐렴이 급속히 확산되자 미국이 중국 여행금지령을 내리는 등 각국은 자국 국민의 중국 방문을 불허하고 있으며, 각국 항공사들도 중국 항공편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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