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24분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가죽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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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가죽가공업체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24분께 광적면 가납리의 보일러실에서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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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25분 만인 오전 11시49분께 꺼졌다.
이 가죽공장은 연면적 2818㎡, 총 6개동 규모로 이날 보일러실에서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고 곧 화재로 번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위법 여부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성호(양주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화재 소식을 듣고 이날 현장으로 이동해 점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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