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는 중국인 가족 4명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AE 보건부 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지난 16일 중국 우한시에서 온 중국인 가족 여행객 4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중국인 가족이 UAE 7개 도시국가 중 어디를 방문했고 어디에서 치료받고 있는지, 어느 공항을 통해 입국했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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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영 WAM통신은 확진자들도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