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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이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사례 즉 2차 감염사례가 대만에서도 확인됐다.
28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서부 장화(彰化)현에 사는 50대 대만 남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남성은 중국을 방문한 적도 없어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고 전했다.
대만의 8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인 이 남성은 5번째 확진자인 대만 여성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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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확진자 여성은 자택격리 기간에 남편을 감염시킨 것이다.
한편 일본, 독일 등 국가에서 중국을 방문한 적 없는 사람이 감염되는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