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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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편의점 마스크와 위생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편의점 CU가 최근 일주일(20~27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 매출이 전월 대비 10.4배 급증했다.
편의점 마스크는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매출이 평소 대비 5~8배 정도 증가하는데 이번 설 연휴에는 우한폐렴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CU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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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전국 점포의 위생용품 재고를 철저히 파악하는 등 상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점포 근무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등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수 BGF리테일 MD 지원팀장은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며 공항, 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는 마스크가 품절이 날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