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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내외 인기 와인 모은 ‘가성비 코너’

입력 | 2020-01-15 03:00:00



이마트가 25일까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이 기간 인기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만 원 미만 선물세트로는 ‘가성비 와인’ 세트가 대표적이다. 2019년 이마트의 에브리데이 국민와인 ‘도스코파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저가 와인시장이 대중화되자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에 ‘가성비 와인’ 코너를 신설했다. 국민와인으로 큰 인기를 끈 호주산 ‘피터르만 바로산 세트’는 750mL 2병에 3만9600원에, 프랑스 최고의 유기농 와인 브랜드 샤푸티에의 ‘엠 샤푸티에 세트’는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피코크’에서 선보이는 통조림·조미료 세트도 눈길을 끈다. 국산 참기름·들기름과 제주산 볶은 통참깨로 구성한 ‘피코크 참기름들기름 세트 1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된 4만3840원에, 제주 흑돼지햄과 제주 참기름으로 구성한 ‘피코크 제주 혼합세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된 3만98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미슐랭 맛집 ‘금돼지식당’과 협업해 작년 사전 예약기간 완판을 기록했던 ‘피코크 금돼지식당 세트’는 작년 대비 물량을 2배 가까이 늘렸다. 행사카드로 구매 시 10% 할인된 3만582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사과·배 선물세트로는 알이 큰 사과 12입으로 구성된 ‘사과 VIP’ 세트는 지난해에 비해 1만 원 저렴해진 4만9800원에 판매하며 5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명산지에서 생산된 배 중 크기와 당도, 빛깔이 뛰어난 상품만 고른 ‘유명산지 배 VIP’ 세트는 1만 원 저렴해진 4만9800원에 9+1 혜택을 제공한다.

5만∼10만 원대 세트로는 다양한 수산세트가 있다. 청정 제주의 수산물로 구성해 더욱 고급스러운 ‘제주 옥돔갈치 세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된 9만9400원에 살 수 있다.

박정민 기자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