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취임
나재철 신임 금융투자협회장(60·사진)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나 회장은 최근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문제 등과 관련해 “고난도 상품과 관련된 영업행위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알고 투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금융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최근 발생한 사고로 자본시장이 위축되거나 당국의 과도한 규제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나 회장은 “리스크(위험) 관리 잘하는 곳도 많고 고용 창출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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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