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빛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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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가 2019년 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빛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올해 3월부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이 진행하는 이 음악회는 △ 아름다운 마을음악회-문화소회지역에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공감의 장 △콘서트 울림-소외된 사람들이 있는 곳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장 △생명사랑콘서트’-OECD 국가 자살률 1위의 현실 속에서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는 장애인식개선 효과와 함께 사회통합 촉진을 마련하는 자리로 군부대, 교정시설 등 특수시설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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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자의 공연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장애의 한계를 극복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