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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현지에서 원격의료 사업을 시작했다.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라인의 의료 전문 자회사인 ‘라인헬스케어’는 지난 19일부터 환자가 비용을 내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는 두 종류다. 이용자가 의료진과 채팅으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지금 바로 상담’이 있다. 이 서비스 이용료는 30분당 2000엔(약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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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과목은 내과·소아과·산부인과·성형외과·피부과 등이며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인헬스케어는 현재 라인 메신저 월 실이용자 수 8200만명을 기반으로 의사 회원 28만명 이상, 약사회원 16만명 이상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온라인 진료, 처방약 택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