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한일 정상 개별 회담 강제징용 문제, 북한 문제 등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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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오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24일 오후 중국 청두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문은 회담에서 강제징용 문제와 북한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 문희상 국회의장이 해법으로 제시한 이른바 ‘1+1+α’ 기금 조성 법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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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리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일 아베 총리와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것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