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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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군산에는 힘 있는 사람이 필요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대변인으로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경험, 당과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인연들을 통해 군산을 살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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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경제 새판을 짜겠다는 그는 전북군산형 일자리 사업인 전기자동차 클러스터와 새만금태양광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통해 미래 한국경제를 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략공천설이 떠돈다’는 질문에는 “당이나 청와대와의 사전 조율은 있을 수 없다”며 “군산시민과 권리당원의 평가와 판정을 받고자 당당히 섰다”고 답했다.
‘동생도 흑석동 재개발 건물을 매입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페이스북 설명으로 갈음하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