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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조직개편… 신도시부문 등 신설

입력 | 2019-12-17 03: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사업을 전담하는 ‘신도시사업부문’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사업본부’ 등 본부급 조직 3개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LH는 글로벌사업본부와 신도시사업부문, 미래건축부문 등 본부급 추진조직을 신설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국외 사업의 체계적 수행과 국내 기업의 국외 진출 지원을 위해 새롭게 설치됐다. 신도시사업부문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건설의 개발계획과 사업관리를 총괄한다.

공공지원 복합기능 건축물의 건설과 공급을 책임질 미래건축부문도 만들었다. 신기술 적용 주택 개발과 새로운 모습의 신혼희망타운 건설을 책임진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