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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순찰차 활용 영상추적 시스템, 대구경찰 국내 처음 도입

입력 | 2019-12-16 03:00:00


미국 영화나 해외 토픽 뉴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헬기와 순찰차를 활용한 영상 추적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대구 경찰이 운영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5일 헬기 및 순찰차 교신 영상 추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찰헬기와 112순찰차에 장착된 카메라에서 112종합상황실 모니터로 실시간 전송된 영상을 활용해 범인을 추적하는 방식이다.

경찰은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근 대구 동구 팔공산 중계소에 안테나와 수신기를 설치하고 항공영상 무선전송시스템을 도입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