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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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1·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또다시 미뤄진 가운데 팀은 대패를 면치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바레험의 레인보우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19라운드 쥘터 바레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컵 대회를 포함해 3연패 부진을 겪으며 승점 22점(6승4무9패)으로 10위로 처졌고, 바레험은 승점 31점(9승4무6패)으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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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나 벨기에로 무대를 옮긴 이승우지만, 4개월여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팀은 바레헴에 완패했다. 전반 7분 사이도 베라히노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다 전반 34분 알렉상드로 드 브륜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전반 45분과 후반 4분 오마르 고베아에 연속골을 허용한 뒤 후반 9분 다비 데 파우, 후반 추가 시간에 압둘라에 시사코에 잇따라 실점하며 대패를 당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