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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출신 이상미, 엄마 된다…“임신 20주차, 태교에 전념”

입력 | 2019-12-04 10:27:00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밴드 익스(EX)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36)가 엄마가 된다.

4일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3일 축하 속에 예식을 치른 이상미는 현재 임신 20주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4월에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상미는 4일 오후 방송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이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넘치게 과분한 사랑과 축하 속에 결혼식을 잘 마쳤다”며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항상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달 23일 대구에서 4세 연하의 30대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신혼여행은 베트남으로 다녀왔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 곡으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로 활동하다 현재는 방송인 겸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