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철도와 파리 지하철이 5일 총파업을 실시, 전국적으로 출퇴근 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프랑스 국유철도(SNCF)는 3일 고속열차의 90%가 운항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스와 영국을 잇는 유로스타의 운항도 절반이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파업은 정부의 연금 시스템 개혁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이뤄진다.
자동화된 2개 노선을 제외한 파리의 지하철 노선 대부분이 운항이 중단된다. 3개 노선은 서비스가 단축될 예정이다.
[파리=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