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GS그룹은 전 세계 56개 해외 법인과 37개 지사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GS의 출범 첫해인 2004년에는 매출 23조 원 중 수출 및 해외 매출 비중이 7조1000억 원으로 30% 수준에 머물렀으나 2018년에는 36억8000억 원으로 53%까지 늘어났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는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우리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며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과감한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GS는 2011년부터 매년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태국, 대만 등 주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을 보유한 국가에서 사장단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GS계열사의 해외사업이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된 해외사장단 회의에서 허 회장은 “태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G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태국에 진출해 있는 GS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GS칼텍스는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내 정유업계 최초이자 국내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02년 전체 매출액의 26% 수준이던 수출 비중은 2006년 50%를 넘어섰으며 2018년에는 72%에 달했다.
GS에너지는 미래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성장동력 마련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원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들만이 참여할 수 있었던 아랍에미리트(UAE) 육상생산광구 참여에 성공하며 한국 유전개발사상 단일사업 기준 최대규모 원유를 확보한 바 있다.
광고 로드중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 THE FRESH’는 인도네시아에서 5개점을 운영 중이고 편의점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7개 점까지 확장했다. 특히 베트남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
GS홈쇼핑은 2009년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현재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수출과 해외진출을 적극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S글로벌은 대만지사를 비롯해 중화권, 동남아, 중동, 유럽, 북미 등 총 17개국 2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철강, 석유화학, 석탄 등의 자원 및 상품 무역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올해 9월 태국에서 연간 25만 t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이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빌딩형 지하철 및 차량기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도로, 교량, 지하철 등 인프라 공사와 함께 인구 6만8000명, 면적 3.5km² 규모의 베트남 나베 신도시 공사를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인프라, 주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해외 사업을 전개 중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