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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독도 해상의 날씨와 파고가 비교적 양호해 추락 소방헬기 인양과 실종자 수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10~30㎞(초속 3~8m)로 불고 있고 물결은 독도 해상에서 1.0~2.0m로 일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양호한 날씨는 3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고도 높아질 것으로 예보돼 해군 등 당국의 수색인양작전이 잠정 중단되는 등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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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 등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 또한 2.0~3.5m로 높게 일어 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풍랑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기 예보관은“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유의하고 3일과 4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