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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로 이동하던 화물용 케이블카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0시 48분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한 사찰로 이어지는 화물용 케이블카가 동력전달용 줄이 끊어지면서 30m 아래로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케이블카가 조작실과 충돌하면서 안에 있던 A(53)씨가 숨졌고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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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찰 소유의 케이블카는 1989년 사찰 신축공사 때 공사 자재를 옮기기 위해 만들어졌고 3년 전 케이블을 교체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