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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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1년 넘게 또래를 폭행하고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A군(15)의 부모가 아들이 수차례 또래 동급생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군 부모는 아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나 공터 등으로 불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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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동영상 속 학생 등을 불러 폭력 행위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가 확인이 되면 가담 정도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7월에 입원한 부분도 좀더 수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