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하우징 김한 대표, 소형주택의 가치 재발견 강조
“주거 공간은 멋진 디자인이나 비싼 재료보다는 건강한 재료가 더욱더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목조주택 공부를 한 네이처하우징의 김한 대표가 대지 5평에 2.5평 3층 건물 짓기에 나섰다. 김한 대표는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소형주택에 강점을 둔 10~20평 사이의 건물을 주로 짓고 있다.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작아도 편리한 소형주택의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김한 대표는 “건강한 주택을 만들기 위해서 늘 고객과 소통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도 고객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