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11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CC에서 열린 여자골프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9.10.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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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김지영2(23·SK네트웍스)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중인 나희원(25·동부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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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고진영은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홀(파3)에서 버디에 성공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버디 퍼트가 짧아 아쉽게 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첫 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최혜진(20·롯데), 박성현(26·솔레어), 류현지(21·휴온스) 등은 이날 고전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최혜진은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최혜진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25·삼천리)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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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지(21·휴온스)는 버디를 단 1개 잡아내는 사이 더블보기 1개, 보기 7개를 범하며 무려 8타를 잃었다. 류현지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50위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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