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다음 달 2일까지 서울~골드코스트 노선 편도 운임을 3만 원에 판매한다.
젯스타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국내 대표 서핑 스팟인 강원도 양양까지 가는 비용으로 호주 대표 휴양지인 골드코스트까지 갈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서핑 및 여행족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골드코스트 해변과 서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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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자 통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들은 아·태지역 국가 중 여행 빈도가 높다. 특히 호주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지만 그동안 저가 직항편이 없어 호주 여행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은 젯스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향후 골드코스트와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7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직항 연결노선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젯스타가 운용하는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은 오는 12월 8일 정식 취항한다. 편도 운임 정상가격은 17만4700원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