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삐콤씨 파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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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콤씨의 역사는 1963년 출시한 ‘삐콤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타민 B 결핍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유한양행의 삐콤은 당시 ‘비타민 B 보충은 절대필요’라는 지면광고를 시작으로 판매됐다.
유한양행은 모든 제조약품의 성분과 함량을 정직하게 지켜 ‘버들표’ 자체를 신용의 상징으로 만들었으며, 이렇게 발매된 삐콤은 지금도 ‘국민 영양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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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콤씨는 10년 만인 1997년에 엽산, 비타민E, 철분 등을 보강한 ‘삐콤씨 에프’를 선보였다. 그리고 2004년 말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 10mg과 엽산, 아연 등을 함유한 ‘삐콤씨 에이스’를 내놨다.
2013년 탄생 50돌을 맞은 삐콤씨는 기존 삐콤씨에 비타민 E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을 실시했다. 최근 유한양행은 신제품 ‘삐콤씨 파워정’을 출시했다. 삐콤씨 파워정은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비타민 D 함유로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뼈 건강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비타민 E의 함량을 높여 혈액순환 개선과 함께 항산화 효과를 높였다.
유한양행은 “삐콤씨는 엄격한 제조과정과 품질관리로 생산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명확한 효능 효과를 허가 받은 의약품 비타민”이라며 “삐콤씨 브랜드명 자체가 비타민 B, C 복합제(비타민 B군+C: VitaminB complex&C)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비타민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