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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나달… 우즈도 환호
입력
|
2019-09-04 03:00:00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라파엘 나달(스페인·세계랭킹 2위)과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23위)의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6강전. 4세트에서 네트 기둥 바깥쪽을 절묘하게 돌아 들어가는 나달의 ‘스네이크 샷’이 성공하자 나달을 응원하기 위해 두 자녀, 애인 에리카 허먼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타이거 우즈(작은 사진)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고 있다. 나달은 이날 칠리치를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뉴욕=AP 뉴시스·TV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