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대구 동구 대구국제공항 앞 불로삼거리에 ‘우리가 바라는 조국은 당신이 아닙니다.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유승민’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27~28일 사이 대구 지역위원장이 있는 중남구, 동구을, 서구, 북구갑, 북구을, 달서을 지역에 ‘우리가 바라는 조국은 당신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중앙당 차원의 정책 현수막을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8.2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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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 명의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대구 도심 곳곳에 내걸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대구지역위원장이 있는 중·남구, 동구을, 서구, 북구갑, 북구을, 달서구을 지역의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우리가 바라는 조국은 당신이 아닙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5개씩 내걸었다.
지역위원장이 없는 곳에는 2개씩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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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명의만 유승민 의원일 뿐 보수통합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 중앙당 차원의 정책 현수막”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구ㆍ경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