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서머너즈 워' 게이머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이 유럽 전역을 달구고 있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 포스터 (제공=컴투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3년 연속 개최중인 SWC는 올해부터 아메리카컵∙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 등 세 개 지역별로 본선이 치뤄지도록 바뀌었으며, 올해부터 지역별 예선과 본선 사이에 새로운 단계인 '그룹 스테이지'가 도입돼, 각 본선에 진출할 선수 8명을 선발하고 있다.
유럽컵 본선에 오른 8명의 선수들 (제공=컴투스)
특히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유럽지역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를 치룬 후 유럽컵 본선 진출자 8인이 최종 확정되자 유럽 게이머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2018(SWC 2018)'의 유럽컵 우승자인 디지피(DGP, 네덜란드)와 2위인 쉔(Chene, 프랑스) (제공=컴투스)
게이머들은 프랑스∙네덜란드∙영국∙스웨덴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선수들이 참가함에 따라 유럽 지역 내 치열한 국가 대항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SWC 2019' 유럽컵 진출 선수 8인은 오는 9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컵 본선에서 다시 한 번 맞붙으며, 선발된 상위 2명은 오는 10월 26일 월드결선에 유럽 지역 대표로 출전해 월드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