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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탄 새[고양이 눈]

입력 | 2019-08-19 03:00:00


여섯 마리의 찌르레기 새가 말 위에 올라타 세상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편하게 앉아 있으라고 안장이라도 얹어줘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정작 말은 자신의 등에 누가 탔는지조차 모르고 풀을 씹으며 여유로이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베르하임(독일)=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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