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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의 한 섬에서 50대 남성이 묶여있는 반려견 시베리안 허스키에 물렸다.
1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7분께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에서 A(58)씨가 전기발전소에 묶여 있던 반려견 시베리안 허스키에 손과 다리를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혈이 심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비정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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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는 반려견에게 밥을 준 뒤 머리 등을 쓰다듬던 중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