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전에는 무기고 화재 16시간 계속
러시아에서 로켓 엔진이 테스트 중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8일 러시아 국방부가 말했다.
북서부 해안 아르한겔스크 지방의 니오노크사 군 사격장에서 발생한 폭발은 화재로 이어졌으며 군인 및 미간 엔지니어 6명이 다쳤다가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국방부는 방사능 및 독성 물질이 방출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격장에서 30㎞ 떨어진 세브로드빈스크 시정부는 잠시 방사능 레벨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에서는 5일 동부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의 아친스크 부근 군 무기저장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무려 16시간 계속되었으며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1만6500명이 집을 버리고 피신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