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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일 장중 6%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9분께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치를 발동했다.
이날 조치는 코스닥150선물가격이 6.26% 하락하고 현물지수(코스닥150)가 6.63%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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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892.50에서 이날 장중 836.60으로 55.90포인트 하락했다. 또 현물지수(코스닥150)는 전날 종가 903.08에서 장중 843.14로 59.94포인트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 1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월과 2월에는 매수호가 급등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사이드카가 발동된 시각인 오후 2시9분 기준 578.33으로 전 거래일보다 37.37포인트(-6.07%) 하락했다. 또 오후 3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574.47로 41.23포인트(-6.70%) 하락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