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파경을 맞은 배우 송중기가 근래에 찍은 사진이 주목 받고 있다.
대만의 싱다오르바오는 6일 "송중기가 신작 영화 '승리호'의 출연진 스태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입수했다"며 송중기의 근황을 크게 보도했다.
사진에서 송중기는 손으로 V자를 그린 포즈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옆에는 배우 진선규, 김태리 등이 보인다.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뜨거운 여름'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송중기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날이자 이혼 공식 발표를 하기 하루 전날이다.
송중기는 다음날인 27일 입장문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파트2를 마친 송중기는 지난 5일부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과 함께 SF영화 '승리호' 촬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