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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천막서 커터칼 위협당했다”…경찰 신고

입력 | 2019-07-07 18:20:00

"청계광장 설치 천막 들어온 남성이 욕설 후 위협"




 우리공화당 천막 안에 있던 당원이 시민에게 커터칼로 위협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께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에서 한 남성이 여성 당원 A씨를 커터칼로 위협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한 남성이 천막 내부로 들어와 욕을 하고 나간 뒤 5분여 뒤 다시 찾아와 커터칼로 위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선 상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