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이 6월 28일 G20 중 만났을 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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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폭발사고로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일본 8개 지역 중 1곳에 대한 금수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고노 다로(河野太?) 일본 외무상이 밝혔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전날 군마(群馬)현 다카사키(高崎)시에서 개최된 한 연설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6월28일 오사카(大阪)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잠시 회동했을 때 자신에게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고노 외무상은 강 장관이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 금지 정책과 관련해 ‘바다가 접해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을 구별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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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외무상은 강 장관에게 ‘군마현과 같이 바다에 접하지 않은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영향이 없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금수조치 해제를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강 장관이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났을 때 “아직 수산물 수입 규제는 해제하지 않는다”면서도 “(바다에 접하지 않은) 군마현은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