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 두산위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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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분양가 제한에 따라…분양가 상한기준 현재보다 10% 더 낮아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달 6일 고분양가관리지역의 분양가를 심사할 때 적용하는 분양가 상한 기준을 110%에서 100~105%로 낮추는 내용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24일부터 적용된 HUG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에 따르면,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해당 지역에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가 있을 경우, 비교사업장의 평균 분양가 및 최고 분양가의 100% 이내에서 심사가 이루어진다. 또, 비교사업장이 1년을 초과했을 때엔 평균 분양가의 105%를 넘지 못하도록 했고, 준공사업장만 있는 경우엔 분양가 상한선을 10년 이내의 아파트를 기준으로 평균 매매가의 100% 이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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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HUG의 분양가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됨에 따라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은 이른바 로또 분양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의 공급 예정돼 있는 만큼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월 초 서울 강서구 세림연립 재건축 단지인 ‘등촌 두산위브’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 또한 HUG의 강화된 분양가 심사기준을 적용 받는다.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아 분양에 나서는 ‘등촌 두산위브’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6-3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가 일반 분양 분이다.
이 단지는 무엇보다도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우선,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급행 이용시 고속터미널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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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수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백석초, 마포중, 마포고, 경복여중, 경복여고 등 학교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으며, 등촌3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단지 가까이 홈플러스(강서점), 이마트(가양점), CGV(등촌점), KBS스포츠월드 등이 있어 쇼핑 및 문화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을 비롯해 황금내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난지캠핑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가벼운 산책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마곡지구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공유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이대서울병원 등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마곡지구에는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예정)도 계획돼 있다.
‘등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강서구 등촌동 534-5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